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캠페인’을 진행했다.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강진 오감통시장과 12일 순천웃장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민생 현장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강진 오감통시장, 12일 순천웃장시장을 방문해 상권 회복을 위한 장보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에서 위원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시장 내 상권 현황을 살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의 회복이 곧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의회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강진 노인복지센터, 순천 지역아동센터, 여수 가나헌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전통시장 구매가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상생 구조를 형성해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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