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11월 11일(화) 서울에서 열린「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문화재단(사무처장 배동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의 공공 허브로 공식 자리매김했다.
이번 인증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수여됐으며,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해 온 기관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메세나(기업 후원) 사업 추진 체계와 기업·시민 참여형 후원 모델을 운영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술인과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후원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인증서 수여, 인증마크 활용, 후원매개사업비 보조금 등 다양한 공적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민간 참여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후원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의 공공 신뢰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과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문화예술이 지역의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현재 ‘광주형 메세나 캠페인’, ‘예술인-기업 매칭지원사업’, ‘소액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후원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후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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