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1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ISO45001 인증 획득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은 한전KDN, 협력업체 안전인증 획득 기념식 단체 사진이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에너지ICT 공기업 한전KDN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획득을 지원하며,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1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ISO45001 인증 획득 기념식’을 열고, 협력기업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민간기업 간 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한전KDN 전력지능화안전본부장, 최하늘 제주아이티엘 대표, 이영진 이노트릭스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두 협력사는 한전KDN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6개월간의 진단과 구축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완성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으로,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과 근로환경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한전KDN은 협력사의 인증 취득을 위해 진단·교육·문서체계 구축·내부심사원 양성 등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전문 인력을 통한 원스톱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박상형 사장은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형 사장은 취임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경영”을 핵심 이념으로 삼아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심사’에서 최고 등급(2등급)을 획득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장 안전은 개별 기업만의 힘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를 만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ICT 플랫폼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한전KDN #ISO45001 #협력업체안전인증 #상생안전문화 #박상형사장 #공공기관안전등급 #에너지ICT공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지속가능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