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11일 ‘제13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시민에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표창, 채복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 사무국장 [좌/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채복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 사무국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 사무국장은 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교사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 함양을 이끌었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또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 사무국장으로서 시민 건강 증진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온 시민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시민 여러분의 노력이 남원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방자치의 가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고,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격려하여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지방자치 실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