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9월 첫 청년 점포가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신규 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빈집 등 지역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 속속 성과를 내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9월 첫 청년 점포가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신규 점포 1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스트리트캠퍼스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유휴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핵심 청년정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 12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창업 교육, 크라우드 펀딩 및 벤더사 연계 온라인 판로 개척,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함평에서 창업 지원을 받은 4명의 청년 가운데 2명은 굿즈 제작·판매점과 곡물 카페를 창업해 영업 중이며, 나머지 2명도 연말까지 개점을 앞두고 있다. 군은 창업 후 사후관리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은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하며 2호점, 3호점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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