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국 단위 소비진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2025. 10. 29.~11. 9.) 동안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8%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대표 소비축제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전국 소비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광양사랑상품권을 한시적으로 18%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국민 소비촉진 프로젝트로, 전국 각지의 소비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광양시는 총 4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기본 13% 캐시백에 5%를 추가 제공해 최대 18%의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기존 13% 할인율로 복귀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특별할인, 농·축·수산물 할인전, 숙박쿠폰 지원, 문화유산 무료 개방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광양시 투자경제과 정해종 과장은 “이번 광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은 시민들에게 체감형 혜택을 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역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1,0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명절과 주요 행사 시즌마다 캐시백 비율을 조정하는 등 지역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27일 기준 누적 판매액은 951억 원에 달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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