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가 9월 18일(목) 교육사 교관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AI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시대에 맞춰 해군 교육 현장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은 한국국방기술학회 방영욱 이사장이 AI를 활용한 해군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는 모습.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정호) 정보통신학교(학교장 대령 장재훈)가 9월 18일 교육사 교관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2025 교육사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시대에 걸맞은 해군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관·장병·군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한 교육사를 향한 AI 항해’라는 주제로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국방기술학회 박영욱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해군혁신’을,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류정혜 공동의장은 ‘AI 대전환 시대·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한화시스템 하윤철 상무는 ‘지능형 함정 체계 발전 방향’을,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성태 교수는 ‘인공지능과 과학 윤리’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교육체계 발전을 위해 교육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장재훈 정보통신학교장은 “AI는 해군 교육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교육사 교관과 실무 장병들이 AI와 같은 미래 과학기술을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는 지난 7월에도 AI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해군의 AI 전문인력 양성과 사이버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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