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에서 ‘대학생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대학생 2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된 대학생들은 12월까지 4개월간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조사, 영상 및 자료 제작, 마을 소식지 발간, 순천자치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7일 '순천시 대학생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된 대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에서 ‘대학생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대학생 23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된 대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조사, 영상 및 자료 제작, 마을 소식지 발간, 순천자치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주민자치 참여 기반 확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 강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한 마을혁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주민자치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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