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발의한 손재호 부산진구 구의원 [사진제공 = 부산진구 구의회]

[시사의창=하지훈기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의회가 부산에서는 최초로 친환경 축제운영과 ESG 실천을 위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손재호 구의원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조례는 관내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 행사와 축제에 친환경 운영과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 관내 축제와 행사운영의 ESG 실천을 실행하는 기준을 만든 의미 있는 입법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행사와 축제의 친환경을 지향하는 내용 외에도 주민참여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축제를 만들며 자원순환과 주민안전을 위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조례의 실천을 위한 세부적인 실행계획까지 명시했다.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부산종합민속예술제’와 ‘서면 빛 축제“가 ESG 실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발의한 손재호 의원은 “축제와 관광행사에 ESG를 실천하는 것은 국민참여정부의 ESG와 RE100 정책에 지자체가 협력하는 기본적인 사업모델이 될 것” 이라고 밝히며 부산의 다른 지자체들도 ESG지원 조례제정에 빠른 행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의회는 ESG 실천의 주요과업으로 해양레포츠 행사 및 축제 운영안전을 위한 기관과의 업무협약과 ESG실천 우수축제 선정과 시상을 위한 시민위원회 구성 등의 다양한 세부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실천이 있는 행정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시사의창=하지훈기자 hjh95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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