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의회 고용진 의원, 여수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수시가 추진 중인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청소년 주도의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사의창 = 송상교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여수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중심의 미래교육 정책 마련에 나선다.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오는 8월 1일 오후,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가 추진 중인 ‘4차산업미래체험센터’ 조성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고, 청소년 주도의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교육 인프라의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진로 체험 공간의 모델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전남대학교 교수가 ‘AI 전망과 유망 직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 변화와 인재상에 대해 강연하며, 박명희 티엠디교육그룹 팀장이 실제 체험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정책 설계에 참고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순서로는 여수 충무고등학교 유선미 학생이 지역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청소년들이 바라는 체험센터의 구체적인 콘텐츠와 환경, 활용방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전달될 예정이다.

토론회를 제안한 고용진 여수시의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직접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여수 교육의 미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진로와 학습 경험이 지역 안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여수시의회, 여수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을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3시간이 부여되며, 신청은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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