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부시장 상인연합회, 선진지 견학 실시
- ‘특성화시장 사업’ 일환...전남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방문
장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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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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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장민호 기자] 목포 동부시장(회장 오명석)은 13일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50여명의 동부시장 상인이 참석했으며, 특성화시장의 1단계인 「첫걸음기반조성단계」에서 2단계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현재 진행중인 「문화관광형시장」공모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환호 단장으로부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권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견학을 다녀온 상인회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협력과 더불어, 상인회 회원 간 스스로 단합하고 우리 시장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현장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상인회 스스로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 동부시장상인회 오명석 회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 기자 yab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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